오늘도 하루종일 비가 내립니다. 이대로라면 여름이 아닌 장마가 된 것 같은 느낌이다. 이번에는 비로 인한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짧은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며칠 전 주문한 책 두 권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책을 주기적으로 폐기하는 편인데, 우선 책을 정리하는 것도 참 짜증나는 사람이고, 정리해서 폐기하는 건 더욱 짜증나는 일이다. 최대한 사고 싶지 않은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서관에 오고 싶은 책이 너무 기다려지는 등, 정말 갖고 싶은 책을 구입할 수밖에 없습니다. 온라인 서점 장바구니에 담긴 수많은 책들 중 결제 버튼을 클릭합니다. 어떤 책을 사야할지 고민하며 며칠을 보낼 때도 있지만, 보자마자 두 번 고민하지 않고 바로 결제!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집에 도착한 두 권의 책은 ‘어머, 이거 사야겠다’고 해서 바로 결제했어요. 당황스러운 예술 이야기 – 내셔널 갤러리 스페셜 에디션
양정무 교수의 『부끄러운 미술 이야기』는 2016년 고대 미술부터 시작해 중세와 르네상스 미술을 망라한 총 7권으로 출간됐다. 깊이와 재미를 모두 만족시키는 보기 드문 미술서 시리즈로, 서양 미술사를 배우고 싶어하는 대중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책은 매년 충실히 출판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7권 『르네상스 미술』이 완성됐다. 8권에서는 바로크 미술로 넘어가는 것 같아서 저도 기다리고 있어요. 그런데 “부끄러운 예술 이야기” 시리즈의 특별판이 출시되었습니다! 그러니 바로 구매하세요! ^^ 『부끄러운 예술 이야기 특별판』은 과 함께 기획된 책입니다.
목차만 읽어도 <보고 싶은 작품이 시리즈로 나와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뉴필로소퍼」는 일상을 성찰하는 인생철학 매거진을 추구하는 계간지입니다. 문학, 철학, 역사, 예술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지금, 여기’의 삶에 초점을 맞춘 이슈에 집중합니다. 2013년 호주에서 창간됐다. 국내에서는 ‘산만해진 시대에 대한 변명’이라는 제목으로 23호가 발간됐다.
목차
단번에 내 관심을 끄는 것들은 내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들이 될 때가 많다. ‘방심한 시대를 위한 변명’이라는 제목에 집중하지 않을 수 없었던 이유. 우선, ‘산만하다’, ‘바빠지다’, ‘산만하다’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문제적인 개인생활관을 계속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둘째, ‘그럼 이것이 나의 문제인가, 아니면 환경의 문제인가?’라고 물었습니다. ‘이것이 나만의 문제인가, 아니면 많은 사람들의 문제인가?’, ‘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될 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만회할 수 있는가’에 대한 답을 듣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 박보나 작가님의 글이 있어서 더 좋네요. 천천히 읽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