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원의 일상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1:1 맞춤형 도서 처방 프로그램 ○ 도서 처방사를 통한 1:1 맞춤 상담을 통해 직원에게 꼭 맞는 도서 처방
(새터데이저널 기사))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프로그램이라 좋았어요.”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지난 1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가장 사적인 서점, 책으로 마음을 읽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의 생각이다.
현재 하남시에서는 권역별 4개 신도시 개발이 진행되면서 행정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비슷한 인구를 가진 다른 지자체에 비해 공무원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1:1 맞춤 상담 후 도서를 처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로 일상의 행복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전 직원의 지원을 받았고, 직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 지원자가 목표 인원을 훨씬 초과해 추첨을 통해 30명이 선정됐다.
매회 1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상담을 받을 예정이며, 12월까지 총 3회 진행될 예정이다.
▲개인별 고민이나 어려움을 이메일로 도서 처방 신청서 보내기 ▲상담일자별 도서 처방사와 1:1 대면 상담 ▲개별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도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기회를 통해 참여 직원들이 상담을 통해 감정을 공유하고, 직장생활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경험할 수 있어 소통의 조직문화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공무원들이 과도한 업무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궁극적으로는 스트레스 해소와 기회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누릴 수 있도록 말이죠.”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혁신적인 변화를 위해 민간 전문가를 활용해 직원 업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프로일잘러’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무원 스스로 도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포커스 논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사적 소통을 촉진하는 혁신적인 행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