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FW 아크네 스튜디오 룩북 신상 가방 스타일링 분석
ACNE STUDIOS는 Ambition to CreateNovelExpressions의 약자입니다.
24 컬렉션은 에스토니아 예술가가 만든 Chairs in Rubber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조니 요한슨은 브랜드의 근간이 되는 데님과 가죽 소재의 본질을 유지하는 대신, 기존 디자인과는 다른 더 넓은 디자인 영역을 구축했습니다.
나는 원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미니멀한 실루엣은 그대로 유지하되 소재에 변화를 주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데님을 가공하여 기름기가 많거나 녹슬거나 금속성 느낌을 주게 되어 고급 트럭커, 청바지, 드레스가 탄생했습니다.
데님은 이렇게 만들어집니다.
기름진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게 놀랍다.
가죽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남성 레디투웨어 룩북입니다.
데님에 체인을 달지않았는데 체인이 디지털로 프린팅되어있어서 예뻐요!
예쁜건 이미 품절이네요. 헐렁한 핏의 청바지가 108만원인 걸 보니 저도 갖고 싶네요!
냥잇치니 산
릴에 나오는 것 같은 모자입니다.
이름은 푹신한 리본 모자 70만원 입니다.
이번시즌 가방이 맛있네요
남성복은 성별의 경계가 없는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깔끔하고 심플한 여성복과는 달리 패턴과 프린팅, 실루엣이 상당히 화려하다.
위 사진 속 가방은 200만원대 무수비 숄더백입니다.
기존 아크네가방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것이 베이커 토트백인데 로고가 있어서 답답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이건 로고가 없군요. 디자인만으로도 예쁘네요.
멀티포켓백 380만원 요즘 트랜드에 딱 맞는 빈티지한 느낌의 직사각형 모양. 인기가 많을 것 같은데 380이면 루이비통 가방 가격을 능가할 수 있으니 대폭 할인할 때 꼭 사야 할 것 같아요.
PLATT 미니 숄더백 160만원 로고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하실 상품이에요. 색상도 다양하고 로고가 박혀있고 질감이 재미있고 일자형 스트랩이 포인트에요. 그래도 160은 너무 비싸고, 80은 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심플한 실루엣에 아크네 특유의 프린팅이 돋보이는 프린트 랩 드레스 가격은 108만원이다.
왼쪽 모델이 착용한 가방도 예쁘지만 아직 출시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멀티포켓 마이크로백 148만원 개인적으로 이 가방이 정말 예뻐요. 제가 여자였다면 구매하고 싶었을 것 같아요. 하이라이트는 아크네 스튜디오 로고가 새겨져 있다는 점입니다.
타이어를 연상시키는 소매 디테일이 돋보이는 원피스입니다.
이것이 아크네 특유의 미니멀리즘이다.
구조적 디테일이나 조형적 미니멀리즘이 아닌 미니멀리즘에 뿌리를 둔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질감, 소재, 비례에 변화를 주는 새로운 표현으로 혁신적인 미니멀리즘을 추구합니다.
전체적으로 컨템포러리한 룩을 잘 보여주는 컬렉션이었습니다.
과장된 퍼/디테일 드레스 외에도 웨어러블한 아이템들이 많았다.
다음에는 더 재미있는 룩북 사진으로 찾아오겠습니다!